일시: 7.2.(목) 오후 4시
장소: 전주 송천동 편백나무숲
엠마오사랑병원 호스피스병동 사별가족 모임을 송천동 건지산 편백나무숲에서 가졌습니다.
숲에서 산책도 하며, 고인과 함께했던 병동에서의 시간들, 그리고 그후 지내온 삶을 나누는 시간이었습니다.

현장에서 라이브로 듣는 팬플룻 음악이 있어 몸과 마음이 더 힐링이 되는 것 같았습니다.
산책후 다같이 저녁식사도 하고, 병동에서 생활했던 이런저런 모습들을 영상으로도 보면서 다시한번 지난날들을 회상하며 나눔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우리 엠마오사랑병원 담쟁이 가족들, 오늘의 반가운 만남과 아쉬운 이별을 뒤로하며 다음 모임을 기약했습니다.